장거리 운전 자동차 점검 및 안전수칙

장거리 운전 자동차 점검 & 안전수칙

여름휴가철 피할 수 없는 장거리 운전! 출발하기 전 장거리 운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인데요. 조금만 신경 써서 점검한다면 고장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시 자동차 필수 점검 사항, 로드트립캠핑과 알아보겠습니다.

장거리 운전 자동차 점검 

자동차에서 엔진이 심장이라면 엔진오일은 혈액의 역할을 하는데, 각종 부품들이 마모되지 않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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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점검 방법

1. 평지에 주차 후 시동을 끈다
2. '엔진오일 체크 바'로 오일의 양을 확인한다.
3. 오일 흔적이 '오일 체크 바' H와 L 눈금 사이에 오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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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엔진오일 색이 검정색에 가까울 경우 교체가 필요하며, 교체 시기는 10,000~20,000km 사이입니다.

장거리 운전 자동차 점검 시 엔진을 냉각시켜주는 냉각수(부동액)의 색깔이나 수량 점검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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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부동액) 점검 방법

1. 냉각수가 맑은지 확인한다.
2. 수량이 적절히 채워져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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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냉각수는 자동차 조제사마다 초록색, 붉은색, 맑은 노란색 등 색상이 다양합니다. 급하게 냉각수를 보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수돗물을 사용해주세요. (생수, 지하수는 NO!)

브레이크에 문제가 없는지 브레이크액과 패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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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점검 방법   

1. 보닛을 연 후 엔진룸 내부에 있는 브레이크액 리저버 탱크(보조 통)를 찾는다.
2. 오일의 양이 MAX와 MIN 사이로 적정량이 있는지 눈금을 확인한다.
3. 오일이 MIN 아래로 비칠 경우 패드, 라이닝을 점검한다.(정비소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장거리 운전 자동차 점검 시 출발 전 타이어 펑크 난 곳 여부와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적정선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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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점검 방법

1. 타이어의 외부 손상, 마모도, 공기압을 체크
2. 과열로 인한 타이어 손상 방지를 위해 적정 공기압에서 10% 정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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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공기압 측정 시, 다른 곳과 다르게 유난히 바람 빠진 타이어가 있다면 실 펑크를 의심해보세요.

정체구간, 야간 주행에 대비해 배터리와 전조등 점검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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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점검 방법

1. 보닛을 연 후 배터리 위 점검창을 확인한다.
2.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또는 교체 필요, 흰색은 수명 끝인 상태입니다.

장거리 운전 시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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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바른 운전자세 유지하기
자신의 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해주세요. 시트 각도는 100도에서 110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달과 시트 사이 거리도 조절해야 하는데, 페달을 밟을 때는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야 운전자의 신체부담도 적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무릎이 완전히 펴진 자세는 발목으로만 페달을 밟게 되어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2. 적정한 휴식 취하기
운전을 하다 피로감이나 졸림을 느낄 경우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휴게소뿐만 아니라 졸음쉼터도 많이 설치되어 있으니, 졸음이 올 경우 중간중간 휴식과 수면을 취해주세요.

3. 주기적으로 차량 실내 환기하기
여러사람이 함께 장거리 운전으로 이동할 경우 차량 실내의 이산화탄소 수치가 올라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30분에 한 번, 1시간에 한 번 등 주기적으로 차량 실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카페인 음료 피하기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 고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난 뒤에는 오히려 몸에 더 큰 피로감이 찾아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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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마음으로 휴가를 떠나기 전! 내 차에 타고 있는 가족들을 한 번 더 생각한다면 장거리 운전에 도움이 되는 안전 운전 요령과 점검 사항을 숙지한 후 즐거운 여행길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