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고등 종류, 계기판 살펴보기!

내 차가 말한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

자동차 계기판에는 다양한 경고등이 있습니다.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표시해 위험을 알려주는 고마운 장치인데요.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고, 다소 생소한 모양의 경고등도 있을 수 있답니다. 내 차량 상태의 신호를 보내는 자동차 경고등 종류와 의미 함께 알아볼까요?

냉각수 경고등
냉각수 온도를 나타내는 자동차 경고등 종류입니다. 차종에 따라 아이콘이 점등되기도 하고, 수온계로 표시되기도 하는데요. 엔진의 열을 내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냉각수 경고등은 냉각수 온도가 120~123도 이상일 때 점등되며, 수온계의 지침으로 표시되는 경우 C(cold)와 H(hot) 사이의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상 범위를 벗어나 점등되어 있을 경우, 엔진 과열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행을 중지하고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주유 경고등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연료가 부족할 경우 점등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TPMS)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 때 점등되며, 스탠딩 웨이브 등의 위험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점등 되었다면 타이어 상태를 즉시 점검해주세요.

자동차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
자동차 브레이크 잠김 방치 장치로, 눈 길에서 더욱 활약하는 장치입니다.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노면과의 접지력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특수 브레이크 장치로 문제가 생기면 점등됩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브레이크 제동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점등되는 자동차 경고등 종류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걸고 주행하면 켜지기도 하는데요. 브레이크를 내린 후에도 여전히 켜져 있다면, 브레이크 액에 문제가 생겼거나 관련 부품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제동에 문제가 생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니, 위 경고등이 켜지면 바로 정비소를 방문하여 브레이크 액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하도록 합니다.

공회전 제한 시스템(ISG)
배기가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거나, 정차 중일 때 차량의 엔지을 일시 정지하는 공회전 제한 시스템입니다. 공회전을 제한하여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비도 향상할 수 있는 장치로, 시동을 걸면 항상 작동하며, 차속이 0km가 되면 녹색 등이 켜집니다.

이모빌라이저(스마트 키 차량)
위 경고등이 켜질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도난 방지를 위해 차량 내 스마트키가 없으면 점등됩니다.

배터리 경고등
겨울철 더욱 유의하여 지켜봐야 하는 경고등으로,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팬벨트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점등됩니다.

엔진 경고등
엔진이나 관련 장치 문제 발생 시 점등됩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경고등이 켜질 경우 정비소를 바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오일 경고등
엔진오일의 유압이 낮거나 부족하면 점등되는 자동차 경고등 종류입니다. 차량 내 부품 간의 마찰을 줄이고 엔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교체 시기를 놓칠 경우 엔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도록 합니다.

예열 표시등
시동을 걸면 예열이 완료될 때까지 켜져 있다가 꺼지는 예열 표시등입니다. 위 표시등이 꺼지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데요. 주행 중 점멸되는 경우에는 자동 변속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으니 정비소를 방문하도록 합니다.

DPF 매연필터 장치(디젤 차량)
매연필터 장치로 매연을 50~80%까지 줄여주는 장치입니다. 자동 변속기를 2단 이상으로 하고, 1500~2000 PRM으로 25분 이상 달리면 경고등이 꺼지는데요. 주행 후에도 경고등이 점멸된다면 DPF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가까운 센터를 찾아 점검받아야 합니다.

통합 경고등
차종마다 경고등 점등이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표시등은 통합 경고등으로, 타이어 저압 경고, 긴급 제동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에 이상이 생기면 점등됩니다.

계기판에 표시되는 다양한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내 차가 보내는 신호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안전 운전하세요:-)